후기

금산 캠핑장 | 라라랜드 감성 캠핑장 내돈내 솔찍후기 feat.조식

언니의취미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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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쯤 갑자기 글램핑을 위한 캠핑장을 찾다가 가게 된

라라랜드 캠핑장 후기를 남겨드리려고 합니다. 

 

대전에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었고, 

저희는 12시 넘어서 출발해서 금산에서 어죽을 먹고 하나로 마트에서 고기와 찬거리를 준비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하나로마트는 라라랜드 캠핑장 근처에 하나가 있긴 한데요, 

여기는 고기나 다양한 종류는 팔지 않고 간단하게 햇반이나 과자류 등을 사러 가는 거로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하나로마트 비호점으로 갔습니다. 시내에 있고 주차장이 있기는 하나 많지는 않고요 

주말에는 아파트앞쪽에 많이 주차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입실 오전 11시 퇴실입니다.

 

🚩위치 충남 금산군 제원면 신안사로 487 라라랜드 카라반

📞전화번호 070-4376-6424

http://xn--hy1bu3cab2np9y7v8a.com/

 

금산 라라랜드 카라반 독채 펜션

도심과 떨어진 조용한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금산 라라랜드 카라반 독채 펜션입니다. 개별 바비큐, 야외수영장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xn--hy1bu3cab2np9y7v8a.com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0&ie=utf8&query=%EA%B8%88%EC%82%B0+%EB%9D%BC%EB%9D%BC%EB%9E%9C%EB%93%9C 

 

 

금산 라라랜드 : 네이버 통합검색

'금산 라라랜드'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라라랜드는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주차장의 모습은 이 정도 되고요 카라반의 수만큼 주차되기 때문에 사실 주차자리는 굉장히 넉넉한 편입니다.

주차장에서 위쪽으로 약간의 계단을 올라오면 입구로 향하게 됩니다. 

아마 차가 안쪽으로 들어오게 만들기 위해 이런 식으로 입구가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짐은 캠핑장 내부에 웨건이 있어서 들고 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캠핑장에 들어서면 이런 느낌입니다. 

정말 감성캠핑의 끝판왕느낌이에요 잘 꾸며져 있고 잔디와 조경과 가운데 있는 차까지 완벽하게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아무렇게 찍어도 감성사진 쌉 가능입니다. 

 

카라반은 이렇게 동글동글한 모습입니다. 내부이고요 

이게 가장 큰 침대입니다. 

라라랜드 캠핑장은 산에 있기 때문에 새벽에는 좀 추웠어요

그래서 5월 기준으로 라디에이터를 넣어주셨습니다.

가장 큰 침대인 더블사이즈 침대에는 전기장판도 있습니다.

 

중간에는 수납장이 있는데요 

미니 냉장고(생수두병 들어있음)와 미니포트, 전구 등이 있습니다.

위쪽에도 수납장이 있었고 문쪽에도 작은 옷장이 있어서 수납은 알차게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반대쪽도 침대가 있긴 한데요 음 이건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할말하않)

바깥쪽 바비큐를 굽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세팅입니다. 

위에는 커다란 타프가 쳐있습니다.

바비큐는 정말 맛있게 빠르게 먹었어요

산이라서 밤이 빠르게 왔는데요 

고기냄새 맡고 벌레들이 많아져서 후딱 먹고 들어갔습니다. 

 

* 모기향은 무료로 피워주세요 * 

밥 먹는 동안에는 충분히 피워져 있었습니다. 

 

자 그리고 편의시설은 건물 쪽에 있습니다.

공유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공유주방이 있습니다.

 

공용주방 입구와 우측 복도 쪽으로 가시면 여자 화장실(샤워실), 남자화장실(샤워실)이 있어요

공용주방 안에는 

싱크대와 음식물 쓰레기통, 전자레인지, 버너, 후추나 고추장, 쌈장, 종이컵, 키친타월 등 바비큐나 음식을 해 먹는데 필요한 웬만한 도구들은 다 있어요 

 

바비큐를 하는 데는 2만 원이 추가되는데 이렇게 추가하면 바비큐 세팅용 상자를 줍니다.

이안에 어차피 칼, 가위, 집게, 접시, 식기, 컵 등 웬만한 식기류는 다 들어있습니다.

 

아 먹은 식기는 세척해놓아야 하고, 바비큐는 다 사용 후 뚜껑을 덮어놓으라고 하셨습니다.

 

화장실에는 두 개의 세면대와 두 개의 변기가 있고 

샤워실로 들어가는 문으로 가보면 두개의 샤워실이 있습니다. 

안에 드라이기, 샴푸, 바디워시 도 있어서 따로 가져가지 않아도 됩니다.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되어서 대체적으로 굉장히 깨끗한 느낌이었고

관리도 굉장히 신경 써서 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에는 이런 느낌입니다. 

밤에도 조명들 때문에 굉장히 예쁘게 사진이 나와요 

자기 전까지는 브금도

나왔던 거로 기억해요 ㅋㅋ

그리고 아침에는 조식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인당 만원이었고 저희는 조식을 신청했습니다. 

조식은 캠핑장 위쪽에 있는 카페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조식 주말에만 운영)

카페는 따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다고 해요 

카페 내부도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캠핑장에서 개인적으로 조식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메뉴는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빵류(토스트, 파이류 등등) 시리얼, 과일, 음료, 커피 이런 느낌인데 

생각보다 맛도 있었고 양도 푸짐해서 왔던 사람들이 모두 먹고도 남을만한 굉장히 푸짐한 조식이었습니다. 

(카페 하시면 오히려 잘 될 거 같아요)

여하튼 오시게 되면 조식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자 그럼 이제 단점을 말해볼게요 주관적인 내용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나쁜 감정도 전혀 없고 그냥 후기일 뿐입니다. 

 

카라반이 이렇게 귀엽게 동글동글해서 귀엽고 참 예뻤는데요 

솔직히 편히 자기는 어려웠습니다. 

카라반내부

카라반 내부가 대충 저런 느낌이라면 침대 부분의 벽 쪽이 굴곡져서

(사진기준) 좌측의 더블침대에 두 사람의 성인이 자기에 굉장히 불편한 상황이 된답니다. 

 

그리고 오른쪽 침대는 예.. 잘 수가 없어요 

아래쪽은 에어컨이 있어서 일단 누우면 움직일 수 없는 형태가 되고

위쪽은 조금 움직이면 떨어질 거 같아서 잘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3명이 갔는데요 (가족단위)

한 명은 결국 차에서 잠을 잤고 (건장한 성인남성)

두 명이 왼쪽 침대에서 서로의 발냄새를 맡고 잤습니다. ㅋㅋㅋㅋ

(다음날 담옴)

 

저희는 이랬지만 다들 잘 주무시는 거겠죠? 

(아마 신혼부부나 연인이시면 꼭 안고자기에는 안성맞춤일지도..)

암턴 꽤 불편한 내부였습니다. 

 

하지만 두 번은 안 갈 것 같아요 ㅠㅠ

 

정말 너무너무 예쁜 외관과 풍경이었고 너무너무 불편한 하룻밤이었습니다. 

 

그냥 저의 개인적인 후기이며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참고만 해주세요 

 

인원이 많고 모두 어른만 간다면 저는 미니 카라반 말고 큰 카라반(4인용) 이나 풀빌라쪽으로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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